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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방죽길

WATER CELERY DIKE ROAD STORY

미나리방죽길이야기

파랑새 한 쌍이 미나리 방죽의 미나리 안에 숨어있었다.

“흑흑… 우리 아부지… 아무 것도 드시질 않네…”

파랑새가 빼꼼 고개를 내밀고 보니 한 여자아이가 병든 아비에게 드릴 음식이 없어 슬퍼하고 있었다.
파랑새는 부리로 미나리를 꺾어 여자아이에게 떨어뜨렸다.

“이걸로 미나리죽을 해드려야겠다.”

아비는 미나리 죽을 먹고 병이 싹 다 나아 거뜬하게 일어섰다고 한다.
그 후 여자아이는 동네사람들과 서로의 음식을 나누고 맛있고 건강한 음식들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길에는 건강하고 맛이 좋은 음식이 많다고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이 거리에서 파랑새 한 쌍을 보면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해진다고 한다.

  • ※ 미나리방죽길은 맛과 건강을 드리는 정감 넘치게 다 퍼주는 맛의 길입니다.

미나리방죽길 포토존

파랑새 한 쌍이 미나리 방죽에 날아다니는 형상으로 주차타워 휀스부분에 그래픽 포토존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시면 가족 모두가 건강해진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