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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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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graphy 전라남도의 서남부 해안에 위치하며 편상화강암·신라통, 기타 여러 가지 지질로 복잡하게 구성되어 있다. 남북으로 럭비공 모양으로 생겼으며 중앙에는 강진만이 좁게 깊숙이 만입하고 해안선은 83km에 이르고 만내에는 유인도 1, 무인도 5개가 있다. 월출산(月出山, 809m)·수인봉(修仁峰, 561m)·부용산(芙蓉山, 608m)·천관산(723m) 등 산이 솟아 있는 외에는 대체로 낮은 구릉성 산지이나 장흥에서 발원하여 강진만에 유입하는 탐진강 유역은 비옥한 농토로서 남해안에서 가장 넓은 평야이다. 면적 495.98km2, 인구 4만 2,828명(2005년 기준)이다.

남해안에 면해 있고 난류의 영향으로 매우 온난한 해양성 기후를 나타내며, 강수량도 많아 난대성 식물이 무성하다. 연평균 기온 13.5도, 1월 평균 1도, 8월 평균 26.5도, 연평균 강수량 1,450mm이다.
History 도강(道康)은 본래 백제의 도무군(道武郡)인데, 757년에 양무군(陽武郡)으로 개칭하고 고안현(固安縣), 탐진현(耽津縣), 침명현(浸溟縣), 황원현(黃原縣)을 관할하였다. 940년에 도강현으로 강등되어 영암군의 속현이 되었다가, 1172년에 감무가 파견되면서 주현으로 승격하였다.
탐진(耽津)은 본래 백제의 동음현(冬音縣)인데, 757년에 탐진현으로 개칭하고 양무군의 영현이 되었다. 940년에 영암군의 속현이 되었다가, 고려 인종이 정안현을 장흥부로 승격시키면서 탐진은 장흥부의 속현이 되었다.
1417년 도강현과 탐진현을 강진현(康津縣)으로 통합하였다. 도강의 치소(지금의 병영면)에 전라도 병마절제사영을 두고, 탐진의 치소(지금의 강진읍)에 강진현의 치소를 두었다.
1429년 치소를 옛 도강의 송계부곡으로 이전했다가, 1475년에 다시 탐진으로 돌아왔다.
1895년 음력 윤5월 1일 나주부 강진군으로 편제되었다.[1] 이듬해 강진이 관할하던 섬들이 신설 완도군에 편입되었다.
17면 : 군내면(郡內面), 고읍면(古邑面, 옛 송계부곡), 고군면(古郡面, 옛 도강), 초곡면(草谷面), 옴천면(唵川面), 지전면(知田面), 대구면(大口面, 옛 대구소), 칠량면(七良面, 옛 칠량소), 파대면(波大面), 보암면(寶岩面), 안주면(安住面), 백도면(白道面), 호라면(虎羅面), 금천면(錦川面), 대곡면(大谷面), 열수면(列樹面), 이지면(梨旨面)1896년 8월 4일 전라남도 강진군으로 개편되었다.[2]
1914년 4월 1일 백도면(현 신전면과 해남군 북일면의 일부)의 월성·향리·만수·좌일·금당·내봉·속리·중산·방책·남촌 등 10개 리를 해남군 북평면에 이속시키는 동시에 완도군 관할이던 가우도를 본군 도암면에 영속시켰다.[3]